이날 일일교사로 나선 양 회장은 20여명의 늘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항구도시 부산의 특징, 물자 운송을 위한 공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비행기를 함께 만들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시교육감도 함께 참여해 부산지역 인사들의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재능기부 후 양 회장과 하 교육감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 늘봄학교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회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며 다음 주자로 류광지 금양 회장을 지목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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