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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7~8월 성수기 일본 노선 임시 증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6 09:19

수정 2024.07.16 09:19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7~8월 성수기 기간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총 18편의 항공편을,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2회 일정으로 총 12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 증편은 7~8월 성수기 기간과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객들의 수요 증대에 따른 조치다. 이번 증편을 통해 에어부산은 총 6400여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요일별 세부 운항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 일본을 오가는 여행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재 효율성을 극대화해 수요에 걸맞은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마쓰야마 등 5개 노선을, 인천공항에서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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