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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소식> 윈덤 그랜드 부산, 초고층 구름 위 바&그릴 레스토랑 '온 더 클라우드' 오픈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6 10:10

수정 2024.07.16 10:12

가성비 높은 코스요리 등 신메뉴 런칭.."식음 경쟁력 강화"
윈덤 그랜드 부산, 초고층 구름 위 바&amp;그릴 레스토랑 '온 더 클라우드' 오픈


[파이낸셜뉴스] 서부산권 최초 5성급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은 최고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 바&그릴 레스토랑이 미각을 사로잡는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온 더 클라우드' 메뉴는 윈덤 그랜드 부산만의 파노라마 오션뷰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요리와 런치·디너 코스 메뉴, 계절의 싱그러움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메인 요리로는 스테이크 메뉴를 내세웠다. 그 중에서도 대표는 참숯으로 구운 국내산 '한우 안심 스테이크'다. 셰프의 세심한 손길이 담긴 스테이크는 육즙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온 더 클라우드만의 시그니처인 참숯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향긋한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피오렌티나 티본 스테이크'와 '양갈비 스테이크' 등 취향에 맞는 스테이크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485도 고온의 화덕에서 직접 구워 낸 피자도 눈길을 끈다. 잘 숙성된 반죽을 사용한 도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특별한 식감을 가진다.
그 위에 아낌없이 올라간 치즈와 신선한 재료들은 이탈리안 피자의 진수를 보여주며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프로슈토에 루꼴라', '디아볼로', '콰트로 포르마지', '마르게리타'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있어 피자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스타 메뉴는 클래식과 트렌드를 모두 잡았다. 깔끔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베이스의 '랍스터 봉골레 스파게티',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한 '해산물 스파게티', 국내산 한우로 요리한 '볼로네제 푸질리'와 같은 클래식 파스타는 물론, 온 더 클라우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라 스파게티'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윈덤 그랜드 부산, 초고층 구름 위 바&amp;그릴 레스토랑 '온 더 클라우드' 오픈


프리미엄 디저트로 선보인 온 더 클라우드의 '수제 팥빙수'는 이번 여름 놓칠 수 없는 메뉴다. 국내산 통 팥을 직접 삶아 100% 수제로 만든 고명은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깊은 단맛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여기에 조약돌을 닮은 쫄깃한 인절미, 달콤한 한과 고명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7만 9천 원에 제공하는 '제주 애플 망고 빙수'도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특별한 오후를 위한 애프터눈티 세트는 제철 망고를 테마로 구성됐다. 다양한 디저트와 샌드위치, 커피나 티 2잔으로 구성돼 있어 간단한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남항대교를 모티브로 한 트레이에 제공되는 애프터눈티 세트와 어우러지는 송도 바다의 전망은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 초고층 구름 위 바&amp;그릴 레스토랑 '온 더 클라우드' 오픈


온 더 클라우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알찬 코스 메뉴도 선보인다. 주중 런치 코스는 4만9000원부터, 주중 디너 및 주말 런치 코스는 7만9000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말 디너 코스는 기본 8만9000원부터다.

온 더 클라우드의 대표 메뉴인 '한우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포함한 프리미엄 코스를 9만9000원에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최상급 국내산 한우의 풍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고 싶은 고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 송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더 클라우드 신메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최고급 식재료와 마스터 셰프의 정성 어린 조리법의 콜라보로 탄생했다"며 "이번 여름,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어 주는 온 더 클라우드에서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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