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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식산업센터,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새로운 기회의 땅 ‘마곡 보타닉 게이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6 12:04

수정 2024.07.16 12:04

사진=마곡 보타닉 게이트 입주기업의 휴식공간 ‘2층 데크’
사진=마곡 보타닉 게이트 입주기업의 휴식공간 ‘2층 데크’

서울의 지식산업센터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선택해야 할 최적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성공과 성장을 위한 강력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세금 혜택과 금융 지원이 제공되어,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을 통해 투자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5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지식산업센터를 취득하고 운영할 경우, 취득세의 35%와 재산세의 35%를 최대 5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들이 자본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사업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의 부가가치세는 100% 환급되므로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과 저금리 대출을 통해 자금 조달이 한층 용이해진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여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자금 조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가운데, 서울의 R&D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새로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총 연면적 3만7,736㎡ 규모로 건립된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위치해 있으며, 5호선 발산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올림픽대로와 가양대교를 통해 여의도, 목동, 강남, 상암DMC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식물원과 인접해 있어 근로자들이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이 주변에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다양한 휴식과 여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원형 무대처럼 조성된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문화∙휴식 공간인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보이는 루프탑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개방된 오픈스페이스 '2층 데크' 등이 조성된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또 다른 강점은 합리적인 분양가다. 주변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분양가는 3.3㎡당 1,800만 원대로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각 시도 재단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현재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5호선 발산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어 관심 있는 기업들은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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