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3층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풀 구축을 통한 기초상담부터 심화 상담,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다음달에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 플랫폼 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 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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