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직원들,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십시일반

특별성금 500만원 전달
수재민 일상회복에 활용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16일 완주군 행정복지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JB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이 16일 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직원들이 모은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의 피해복구에 동참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완주군 유희태 군수, 전북은행노동조합 정원호 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김영필 완주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완주군에 전달되는 특별성금은 수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과 무더위 속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은 “특별성금이 수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특별성금 외에도 2500만원 상당의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4000만원 상당 ‘시원(COOL) 키트’를 직접 제작·지원하고 있다. [e-mail]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