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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자력본부, 울산시 소방공무원 대상 계통설비교육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6 16:16

수정 2024.07.16 16:16

비상 상황 시 대처에 도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 건설 전망대에서 원전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울산시 소방공무원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울산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 건설 전망대에서 원전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울산시 소방공무원들.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5~16일 양일간 울산시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계통 설비 교육을 시행했다.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원자력발전소 계통 개요, 방사선 안전 관리, 사고 관리 및 방사능 방재 계획, 환경방사능 등의 이론 교육과 새울 2호기 및 건설 현장 견학 과정으로 진행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의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 강화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계통 및 화재방호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울산 북구소방서 이정규 소방관은 “실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 출동과 대처 방안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소방 공무원들이 원자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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