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선재 얼른 튀어'...변우석, 팬들이 보호 나섰다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변우석의 경호업체는 지난 12일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객에게 강한 플래시를 쏘고 이용객 일부에게 여권 제시를 요구하며 과잉 경호를 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샀다. 이에 변우석의 소속사와 경호업체는 사과했지만, 인천국제공항 측이 사전 협의가 없이 진행됐다는 입장을 전해 다시 논란이 확산했다. 2024.7.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임여익 기자 = 최근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인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팬 미팅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변우석 입국 현장은 최근 논란이 됐던 '과잉 경호', '황제 경호' 등의 논란을 의식한 듯 지난 12일 출국 때와 달리 '친절 경호'가 눈에 띄었다.

또한 이날 인천공항은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이면서 공항이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경호 업체의 '과잉 경호'는 없어졌지만, 팬들이 그를 둘러싸며 변우석이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에워싸며 보호하는 형국이었다.

한편 지난 12일 변우석의 경호업체는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다른 이용객에게 강한 플래시를 쏘는 등 일부 이용객들에게 여권 제시를 요구하며 과잉 경호를 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샀다.

이에 변우석의 소속사와 경호업체는 사과했지만, 인천국제공항 측이 사전 협의가 없이 진행됐다는 입장을 전해 다시 논란이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