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5개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후 대회 당일 심사위원인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총상금 2억7000만원으로, 두 개 리그 통합 대상 1개팀, 리그별 최우수 각 1개팀, 리그별 우수 각 2개팀, 리그별 장려 각 4개팀에게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뉴니온(NEWNION) 댄스 공연(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 출연), 뤼튼테크놀로지 창업 강연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VR, 퍼스널컬러, 타로 등),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재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람 및 현장 1:1 투자(창업) 상담을 원하는 경우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청년 큐브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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