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올 여름 휴가는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0:32

수정 2024.07.17 10:32

안동호반·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문화탐방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호반하우스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안동 호반자연휴양림 호반하우스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올 여름 휴가는 경북도 자연과 함께 힐링하세요!"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 휴양림(안동 호반·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에서 문화탐방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숙박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리뷰 이벤트 행사, 버스킹 공연, 힐링타운 요금 할인, 금화갱도 입구 숲 멍 때리기 등이 있다. 또 팔공산국립공원과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팔공산국립공원 탐방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김남일 사장은 "객실 환경 개선과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 생활로 지친 고객분들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경북 휴양림을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공사는 경북 휴양림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숙박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에 중점을 두고 클린베딩 실시, 객실 2중 창호 교체, 안전사고 예방 안내카드 제공, 산책로 계단 및 탐방로 보수·정비, 낙석위험지역 안전펜스 설치를 실시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안동호에 드리워진 물안개를 구경할 수 있는 물 멍 때리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팔공산 금화휴양림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수림과 자연생태를 느끼고 힐링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양림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안동 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은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공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위·수탁 재계약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행사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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