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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차 세일즈외교 지원단 회의…尹 순방 성과 점검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1:36

수정 2024.07.17 11:36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세일즈 외교 지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세일즈 외교 지원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에서 '제2차 세일즈외교 지원단 회의'를 열고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방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등에 대한 성과와 후속조치를 점검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체결된 민간 부문의 양해각서(MOU)·계약 447건 중 438건이 수출계약, 합작법인 설립 등 후속조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건은 비즈니스 여건 변화로 중단됐다.

산업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에너지 플랜트 수주지원,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등 주요 성과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와 기업, 경제단체가 한 팀이 돼 민간 성과를 건별로 밀착 관리하겠다"며 "기업들이 주로 제기한 금융·수출마케팅·현지 정보제공 등 애로·건의는 관계부처와 현지 공관·무역관을 통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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