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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유산 조사·연구 미래 인재 양성 토론회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4:30

수정 2024.07.17 14:30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 성과 '해남선 조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발굴 성과 '해남선 조사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해양유산 조사·연구 후속세대 양성'을 주제로 '2024년 해양유산 이코모스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50년간의 한국 수중 발굴 유형을 톺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수중고고학의 미래'(진호신, 국립해양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한국이 향후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살펴보는 '수중유산 보존 전문인력 교육체계에 대한 고찰'(정용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연구 및 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해양유산·수중유산 등 혼재돼 있는 용어 통일의 필요성과 후속세대 양성 과제를 이야기해보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해양유산 연구 현황과 과제'(조용철,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등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주제 발표 후 종합 토론이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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