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영주·단양지역 편리하게 여행 가능...최소 출발 인원 2명, 요금은 8만원 대
이 상품은 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역과 협력여행사(야호관광·참조은여행사)가 협업해 판매한다.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각 도시별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품의 특징이다.
태백 택시투어는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영주와 단양 택시투어는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모든 상품의 최소 출발 인원은 2명이며, 8만원 대의 요금은 왕복 열차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요일 등에 따라 변동된다.
해당 상품은 대전역 여행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태백, 영주, 단양을 방문 예정인 관광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편리하게 이들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여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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