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7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을 통해 청소년의 취업 고민 해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취업 역량 강화 지원,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추진해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돕기로 합의했다.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경험하고 사회 진입의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취업 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관계망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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