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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대·동아대·사상구청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5:12

수정 2024.07.17 15:14

17일 오후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17일 오후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17일 오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에서 장 총장과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권경수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참석했다. 동아대에서는 강대성 부총장과 박현태 대외국제처장이 함께 하고 사상구에서는 조병길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대-동아대 글로컬 연합대학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한 협력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도시문화재생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동연구,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관련 각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무협력 필요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사상구청과 협약 체결은 글로컬 대학 협력 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관·학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동서대-동아대 연합대학 글로컬 대학30 선정은 지역경제는 물론 우수한 인재 육성과 함께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 관·학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통합 산학협력단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비전 아래 동아대, 부산시와 함께 글로컬대학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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