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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더블 초역세권… 최고 경쟁률 64대 1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8:17

수정 2024.07.17 18:17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흥행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1순위 청약에 1만2800여명이 몰렸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8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5.1대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64.6대1이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53가구 모집에 5233명이 접수해 평균 14.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장위6구역에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규모로 총 1637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7만원이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격은 12억1100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다.
단지는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더블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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