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안전과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의안전 기능을 도입한 집약체입니다.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특히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내 더 의미가 깊습니다. 주민참여단은 4차에 걸친 현장 리빙랩에 직접 참여해 줬습니다.
한양대는 성동구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참신한 아이디어 및 교통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스마트쉼터 내부에 송출될 힐링음악을 재능기부해 줬습니다.
기업체 LG와 협업해 디자인 및 사물인터넷(IoT) 원격기술을 개발해 독자적인 디지털 스마트쉼터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이제 성동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 월평균 이용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성동구에는 총 55개소의 스마트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사용인원은 210만명에 육박하고 이용자 만족도는 96%에 이릅니다. 지난 6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7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쉼터가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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