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7 19:39

수정 2024.07.17 19:39

시교육청·부산전자공고 ‘맞손’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1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주요 기관들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와 동래구, 사상구 등 관련 지자체들은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부산대, 동아대·동의대·경남정보대 등 협력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등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제엠제코, 아이큐랩, 비투지, 제일일렉트릭, 디케이전자, BNK부산은행 등 산업계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지원, 실습환경 구축, 현장 체험·실습 기회 제공, 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은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체계 구축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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