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백두산호랑이 보고 '오싹', 은어 잡고 '시원'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8 11:12

수정 2024.07.18 11:12

천혜의 경관 봉화에서 특별한 휴식과 체험 활동으로 무더위 굿바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캉스 및 봉화은어축제 홍보 포스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캉스 및 봉화은어축제 홍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맞아 이달 2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캉스와 봉화은어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효하며,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사전구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은 다음달 31일까지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산호랑이를 비롯해 털부처꽃, 범부채꽃, 수련 등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비롯해 춘양목, 잣나무 등 숲속의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경북 봉화에서 열리는 제26회 은어축제에서는 은어 반두잡이, 맨손잡이, 은어 숯불구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재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패키지 상품으로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림문화를 향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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