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을은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북동쪽에 있는 예카(Yeka) 지역의 별칭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후손 약 5000명이 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을 영유아센터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교실 3칸을 새로 짓고 책상·의자·참고서 등 교육 기자재를 제공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마을에서 영유아들이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앞으로 대한민국과 소중한 인연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