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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옥순♥광수 "아파트 이사해야 하는데 건설회사 부도" 근황 고백

뉴스1

입력 2024.07.18 17:23

수정 2024.07.18 17:23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의 단짠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올해 1월 결혼한 15기 광수 옥순 부부가 2세 임신 소식을 전하는 한편 더욱 물오른 부부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의 신혼집에서 "1년 전 '나는 솔로' 촬영 당시보다 12kg이나 체중이 불었다"며 볼록한 D라인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태명은 '아용'"이라며 "청룡의 해에 태어나는 아기 용!"이라고 배 속 2세를 언급한다.

그러면서 옥순은 "일단은 여기서 임시로 살고 있다"며 광수가 살던 아담한 투룸 신혼집을 소개한다.
특히 안방에는 작은 싱글 침대가 놓여 있는데, 이에 대해 옥순은 "남편이 큰 침대를 사자고 했지만 싱글 침대에서 붙어 자는 게 좋다"고 여전한 부부 금실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내 옥순은 "저희가 원래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 하는데 (건설) 회사가 부도가 났다"며 "거의 다 지어졌는데 부도가 나서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옥순은 신혼집 입주가 '올스톱' 된 안타까운 상황에 이어 지난해 불거졌던 이혼설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지난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던 의미심장한 게시물과 관련해 제작진이 질문을 던지자 "그때 오빠가 (저랑 싸운 뒤) 이혼하자고 했다"고 돌발 폭로하는 것.

'사랑꾼 커플' 두 사람에게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주말을 맞아 농막 데이트에 나선다. 이들은 농막에 도착한 후 직접 키운 상추를 딴 뒤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 이어 옥순은 "맨날 데이트 하는 느낌"이라며 달달하게 광수를 바라본다.

이어 또 다른 신혼부부인 14기 상철과 백합의 집들이 현장도 공개된다. 지난 7월 6일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백합과 함께 '나솔사계-솔로민박' 특집에 출연했던 '슈퍼 삼총사'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를 신혼집에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특히 백합을 14기 상철과 연결해 준 '사랑의 오작교' 4기 영수는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모습에 "이 결혼 반댈세"라며 질투를 드러내고, 8기 영수는 백합에 대한 여전한 미련을 내비쳐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슈퍼 삼총사'는 각자의 근황을 들려주는데 특히 1기 영호는 '나는 솔로' 속 자신의 명대사에서 영감을 얻은 신곡을 즉석에서 열창해 신혼집을 콘서트장으로 만든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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