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강 전 외교부장의 중앙위원직 면직
【베이징=이석우 특파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20기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8일 나흘 동안의 회의를 마치고 18일 폐막했다.
3중전회는 이날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과 주요 인사안 등을 포함한 결정 사항 등을 통과시키고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인사안에는 지난해 7월 사임한 친강 전 외교부장의 사직 수용하고 그의 중앙위원서 위원직을 면직시켰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는 중국식 현대화 추진 등 3중전회 정신을 철저하게 관철하자는 취지의 연설을 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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