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자사의 미국 소주 수출액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46% 신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반 소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리큐르도 같은 기간 미국에서 연평균 45%의 신장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류회사 'E&J 갤로(E&J GALLO)'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미국 소주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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