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9일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신규 매장이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1772㎡(약 536평) 규모로, 백화점에 들어선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화점 측은 신규 입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21일 무신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회원 대상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매 전 고객 대상 양말 증정,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자수 수건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무신사 스탠다드는 19일부터 파리 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을 전시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상훈 점장은 "젊은 고객층이 두터운 센텀시티 상권 특성을 반영해 이번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다양한 SPA 브랜드를 갖춰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젊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차별화 된 콘텐츠를 갖춘 독보적인 쇼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