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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QPR vs 토트넘 친선경기 생중계한다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9 09:24

수정 2024.07.19 09:24

쿠팡플레이, QPR vs 토트넘 친선경기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U23 축구 대표팀 키트 매니저 출신인 황덕연 해설위원과 프리미어리그부터 K리그까지 섭렵한 김용남 캐스터가 노련한 중계로 경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4-20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개막을 앞두고 총 여섯 번의 공식적인 프리시즌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열린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와의 비공개 경기에서 토트넘은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손흥민의 폭발적인 멀티골에 힘입어 7 대 2로 대승을 거뒀다. 이후 두 번째 경기인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대결에서도 5 대 1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토트넘과 QPR의 경기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만나게 될 토트넘의 전략과 전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새로 영입한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을 선수들도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QPR은 잉글랜드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 소속으로 ‘한국 축구 영웅’ 박지성이 몸을 담았던 팀이다. 지난 시즌에 선임된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QPR 역대 최고 감독’이라고 불리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열리는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은 QPR의 홈구장으로, 시푸엔테스 감독의 전략과 전술에도 기대가 모아진다.ㅋ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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