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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리미엄브랜드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9 09:31

수정 2024.07.19 12:24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과 ‘디지털 혁신’ 인정
PB부문은 17년 연속 1위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WM추진부 문진규 본부장(왼쪽)이 수상 후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WM추진부 문진규 본부장(왼쪽)이 수상 후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은행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신한금융그룹 통합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활용한 AI 음성봇, 챗봇 상담 서비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집중해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에게 실효성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민생 금융지원 상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영역 통합 브랜드인 ‘신한 프리미어(Premier)’는 PB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 프리미어는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Premier PWM’ △개인, 가족, 가문의 자산 증식과 승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 오피스’ △기관투자자급 투자은행(IB)상품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IB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 Premier PIB’를 통해 채널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산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고객의 실리를 높이기위해 몰입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해결하고 남다른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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