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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첫 정산금, 부모님께 이층집·여동생에 차 사줘"

뉴스1

입력 2024.07.19 09:40

수정 2024.07.19 09:40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갓세븐 뱀뱀이 첫 정산금을 가족을 위해 썼다고 밝힌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보이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주변 지인에게 선물 잘하기로 유명한 뱀뱀은 첫 정산금에 대해 "가족 선물을 사는 데 썼다"라고 언급하면서 "부모님께는 방콕 이층집을 선물했고, 통학 거리가 먼 여동생에게는 차 한 대를 뽑아줬다"라고 첫 정산에 이층집과 차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태국 출신의 뱀뱀이 한국 생활 14년 차의 특별한 한국살이 노하우를 전수한다. 뱀뱀은 "(연습생 시절 트레이닝 선생님께) 혼날 때 '말이 너무 빨라서 못 알아들었다', '한국말 너무 어려운 단어를 썼다'라며 못 알아듣는 척할 때가 많았다"라고 전한 후 "혼내시다가도 지쳐서 덜 혼내시더라"라며 남다른 노하우를 전해 폭소를 더 한다.


그러나 뱀뱀은 전현무가 "한국어 실력이 박명수를 능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밝히자 "(한국어를) 잘 안다.
내가 하면 티격태격이 되고, 명수 선배님이 하면 싸우다가 된다"라며 싸운다는 것과 티격태격의 차이를 정확하게 짚어주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이를 듣던 전현무와 엄지인 아나운서도 "정답"을 외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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