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공사를 포함한 강서구 소속 6개 기관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은 지역의 현안과 과제들을 소속 지역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기업, 지역대학, 기업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업 모델이다.
공사는 강서구 주민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문제 해결을 체감할 수 있는 의제를 연내에 발굴·선정해 공항 인근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2021년부터 3년간 양천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운영해 △느린 학습자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발달장애인 교육시설 환경개선 △전통시장 지주간판 설치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민종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강서지역 문제해결 플랫폼을 통해 공사와 지역기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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