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9 10:35

수정 2024.07.19 10:43

18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하천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점동세월교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을 수색 중이다. 옥천군 제공, 뉴시스
18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하천 일대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날 점동세월교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을 수색 중이다. 옥천군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충북 옥천군에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사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A씨가 물에 빠진 곳에서 1.5㎞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유량이 늘어나 통제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당국은 이날 121명의 인력과 드론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A씨를 수색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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