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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가입자에 '타데코' 본격 개방…엔믹스 등 무대 방청권 추첨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9 16:29

수정 2024.07.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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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X+U 콘서트형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올해부터 가입자에 방청 개방 시도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이무진편 중 일부. LG유플러스 제공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이무진편 중 일부.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기존 임직원에게만 개방해 온 콘서트형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본격적으로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가입자 중 7월 한 달 간 '유플투쁠 PLAY'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100여명을 추첨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방청권을 증정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콘텐츠 구성 개편을 거쳐 다시 돌아온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7월 콘텐츠(방영 기준, 촬영기준은 6월)부터 일부 가입자들을 실시간 공연에 초청하기 시작했다. 이를 멤버십 가입자 혜택으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방청은 LG유플러스 임직원 및 관계자에게 제한됐었다.


이달 진행되는 추첨에 당첨된 가입자는 내달 열리는 가수 엔믹스(NMIXX), 씨엔블루(CNBLUE), 크리스토퍼(CHRISTOPHER), 거미의 실시간 공연에 참석할 수 있다. 방청 신청은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대권은 한 아티스트당 25명의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1인 2매로 하루 최대 100명이 방청에 참여할 수 있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X+U(STUDIO X+U)가 지난해부터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라이선스를 확보해 비슷한 형태로 제작 중인 콘서트형 콘텐츠다.
매번 다른 가수들이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을 방문해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는 구성이다.

LG유플러스는 8월 한 달 간 총 200명의 멤버십 가입자를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고객경험 강화를 위해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실시간 공연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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