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박상신 DL건설 대표
[파이낸셜뉴스] 서영재 DL이앤씨 대표가 취임 두 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 대표는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LG전자 출신 서 대표는 DL이앤씨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지난 1991년부터 LG전자에서 재직해 건설업 경험이 전무했지만, DL이앤씨는 서 대표를 선임을 통해 신사업 발굴·육성, 리스크 관리 등에 주력하겠다고 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14일 이사회를 열어 박상신 DL건설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DL이앤씨와 DL건설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