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트럼프 죽이겠다" SNS에 협박글 올린 美남성 체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0 13:23

수정 2024.07.20 13:23

[밀워키=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거즈를 붙인 채 15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6. /사진=뉴시스
[밀워키=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거즈를 붙인 채 15일(현지시각)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6.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소셜미디어(SNS)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겨냥해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플로리다주 주피터 지역 경찰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마이클 W. 와이즈먼이라는 남성이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이날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서 협박 글을 본 복수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이 남성은 현재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됐다.


경찰은 "미국 비밀경호국과 팜비치 카운티 주 검찰청이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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