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5와 '소년시대'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에서 총 3개 부문 주요상을 수상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작년 2회 시상식에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여자예능인상(주현영)과 신인여자예능인상(김아영),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여우주연상(수지)을 수상했다.
올해는 예능 부문 중 유일하게 총 5개 전 부문 후보에 오른 ‘SNL 코리아’ 시즌5가 신동엽, 윤가이를 각각 남자예능인, 신인여자예능인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신동엽은 “‘SNL 코리아’는 나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프로그램이다. ‘SNL 코리아’를 할 때만큼은 유쾌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앞으로도 유쾌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3년 연속 신인여자예능인상을 배출한 ‘SNL 코리아’의 윤가이는 “저를 식구로 받아준 제작진과 크루 분들에게 감사하다. ‘SNL 코리아’를 하기 전에는 마음 졸이고 가라앉은 느낌이었는데 ‘SNL 코리아’를 하면서 처음으로 숨이 쉬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크루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셔서 행복했다”라고 뜻깊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드라마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드라마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른 ‘소년시대’의 임시완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임시완은 “사회적인 역할극을 하며 방황하는 순간에 ‘소년시대’를 만나 명쾌한 해답을 찾았다. 스스로 가치관 정립을 하는 데 도움이 된 작품"이라며 "모든 분들에게 서로 격려의 박수, 그리고 지금 잘 하고 있다는 박수 같이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공개 이후 시청량 2914% 수직 상승, 쿠팡플레이 인기작 7주 연속 1위,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키노라이츠 인기작 순위 등 다수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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