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45블록에 ‘제일풍경채 운정’(조감도)이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의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8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4억7400만~5억5200만원 수준에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 내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다른 단지 예비당첨자 역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지난 3월25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는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게 됐다. 단, 중복 당첨 시에는 먼저 접수된 자의 청약을 유효하게 처리한다. 또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GTX-A노선은 앞서 3월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했다.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광화문광장의 약 1.5배 규모에 이르는 문화공원(예정), 산내공원 등도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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