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올해 하반기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 ‘고양 장항 아테라’(투시도)가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계룡건설, 극동건설, 금성백조)은 장항지구 B-3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 특징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런칭 이후 수도권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 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GTX-A 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를 비롯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및 한강 등도 가깝다. 총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 87만여㎡ 부지에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등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도 조성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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