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문서처리 '올빅뎃'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에어로다이나믹(공기역학) 테크기업 '에이드로'와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기업 '올빅뎃'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2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이드로는 최근 5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SBVA, 한국투자증권, 본엔젤스파트너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스트롱인베스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이드로는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어로다이나믹이란 운동 물체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이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차량의 항력을 줄여 속도 안정성,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테슬라 등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최대 5~7%의 전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바디킷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빅뎃도 최근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엔드투엔드(E2E)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