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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라르크앙씨엘 하이도 등 막차’ 부산록페 최종 라인업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2 08:22

수정 2024.07.22 08:22

실리카겔·솔루션스·페퍼톤스·엘르가든 등 등판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제공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록페)이 최근 3차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유다빈밴드’와 라르크앙씨엘 보컬 ‘하이도’, 일본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 영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 4팀이 부산록페에 최종 합류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무국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2024 부산록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고 최종 합류한 팀들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3차 출연진에는 영국 위건 출신의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와 최근 단독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맞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합류했다.

또 세계적인 펑크·메탈 록밴드로 유명한 일본 밴드 라르크앙씨엘의 보컬 ‘하이도’가 부산을 찾으며 같은 일본의 인기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도 10월 부산에 뜬다.

이번 부산록페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라인업은 앞서 발표된 1·2차 라인업까지 합해 첫날인 4일 ‘실리카겔’ ‘브로큰 발렌타인’ ‘솔루션스’ ‘카사비안’ ‘스타세일러’ ‘이승윤’ ‘톡식’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앤마리’ ‘잔나비’ ‘스파이에어’ ‘너드커넥션’ ‘국카스텐’ ‘터치드’ ‘한로로’ ‘노라조 메탈’ ‘더 픽스’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엘르가든’ ‘하이도’ ‘노브레인’ ‘더크로스’ ‘페퍼톤스’ ‘유다빈밴드’ ‘아도이’ ‘악뮤’ ‘FT아일랜드’ ‘라이즈’ 등이 공연에 나선다.

티켓 정규 예매는 지난 12일부터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티켓은 1일권부터 2일권(금~토, 토~일), 3일권으로 분류해 판매하며 자세한 가격은 부산록페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또는 예스24 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부산록페는 공식 SNS 채널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표된 라인업에 대해 기대하는 반응이 많은 분위기다.
락씬에서 잘 알려진 유명 해외 밴드들의 대거 합류와 최근 국내 락씬의 붐을 이끄는 주역 밴드들이 다수 합류하며 호평을 받는 분위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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