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가전·디지털 더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증가하는 영상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실제 G마켓에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영상가전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월 동기 대비 TV는 47% 증가했고 '리모컨'(29%), '브래킷'(40%), '무선 미러링 동글'(146%) 등 TV 관련 용품 거래는 22% 증가했다.
이에 G마켓은 삼성, LG 등 인기 브랜드 TV 상품은 최대 2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그 외에 브랜드 별로 중복 할인 쿠폰 혜택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최적의 할인을 자동으로 적용해준다.
G마켓은 가격경쟁력을 강조한다. '최저가 도전' 코너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30일 이내 가장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상품으로 '삼성 214cm(85인치) 4K QLED TV', '삼성 QLED 4K TV 189cm(75인치)', 'LG 올레드 evo 게이밍 TV 105cm', 'LG UHD TV 189cm 울트라HD' 등 스포츠를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TV 제품이 다양하다.
특히 삼성, LG TV의 경우 주문 시 설치 일자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빠른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이 외, 'LG 시네빔 큐브 빔프로젝터', '엡손 빔프로젝터 초단초점 4000루멘 4K UHD 3LCD 2.5배줌' 등 어디서든 크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빔 프로젝터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사이트 별로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매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한정 판매하는 '타임딜'을 진행한다. 22일에는 '위닉스 NEW 21L 인버터 제습기'(00시~9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커피머신'(9시~12시), '린나이 3구 빌트인 인덕션 전기레인지'(12시~15시)를 제안한다. 옥션은 오늘의 특가로 22일 '삼성 QLED 4K TV 75인치(사운드바 증정)', '대우 3단 리모컨 써큘레이터 선풍기', '대우 14형 스탠드 선풍기'를 선보인다. G마켓은 행사 기간 중 매일(평일 기준) G라이브를 통해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전상국 G마켓 디지털가전사업실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TV, 빔프로젝터 등 관련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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