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지난달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과 호환 가능한 2가지 모델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모델과 호환 가능하며 이전 모델 대비 67% 더 넓게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트랙패드가 특징이다. 더욱 넓어진 트랙패드는 보다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며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22% 얇아진 두께와 15% 가벼워진 무게와 주변 조명에 따라 16가지 밝기로 자동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장착해 노트북처럼 편안한 아이패드 작업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큼직한 키, 매끄럽고 탄력 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을 자랑해 아이패드 전면, 후면 및 모서리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복잡한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 없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소재 또한 업그레이드됐으며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의 깊이를 더했다. 콤보터치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은 폴리우레탄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더욱 부드러워진 감촉을 제공하며, 표면은 더 매끄러워졌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품을 제작하고 탄소 중립 인증 획득은 물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을 고려한 로지텍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고려하여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능 개선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사용자가 최고의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에 발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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