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굿파트너'가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한다.
22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측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오는 26일 5회를 방영한 뒤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결방한다. 이후 8월 16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파리올림픽 중계에 따른 것이다.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지난 12일 처음 방송된 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오르고 있다. 3회 만에 10.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두 자리 시청률을 돌파했고, 최근 방영분인 20일 4회는 13.7%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약 3주간 결방하게 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굿파트너'의 상승세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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