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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양락 팽현숙 부부, 사위 얻었다 "듬직…둘이 잘 살길"

뉴스1

입력 2024.07.22 17:56

수정 2024.07.22 17:56

코미디언 최양락(오른쪽) 팽현숙 부부 ⓒ News1 권현진 기자
코미디언 최양락(오른쪽) 팽현숙 부부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본명 팽수희) 부부가 첫 사위를 얻었다.

1남 1녀를 둔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지난 21일 큰딸 최윤하(개명 전 최하나) 씨의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며 첫 사위를 얻었다.

최양락은 22일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 "(자녀의 결혼식은) 저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라며 "많은 하객이 와주셨고, 우리 딸아이와 사위가 준비해서 재밌고 알차고 감동 있는 결혼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듬직한 사위가 들어와서 둘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라며 "사위가 일반인이기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최양락과 팽현숙의 큰딸 최윤하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양락은 지난 4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1회 '나는 행복합니다' 특집에서 이글스 '찐팬'(진짜 팬) 최양락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위가 '이글스 팬'이기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최양락은 "사위 될 친구가 이글스 팬"이라며 "그래서 '그럼 됐다, 하나야'라고 내가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팽현숙과 최양락은 지난 1988년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다.
슬하에 딸 최윤하(개명 전 최하나) 씨와 아들 최혁 씨를 두고 있다.

최윤하 씨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최양락 팽현숙 편에 종종 출연했으며 두 사람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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