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화 "학생들이 가진 우주의 꿈, 현실로 만듭니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2 18:15

수정 2024.07.22 18:15

손상모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연구소 박사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우주의 조약돌' 3기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손상모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연구소 박사가 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우주의 조약돌' 3기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KAIST와 공동 개발한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최종 합격자 30명을 선발하고 3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달 탐사', 2023년 '화성 탐사'에 이어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3기에는 30명 선발에 1144명의 학생이 몰리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평가위원들은 학생들이 제출한 에세이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우주에 대한 열정, 창의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3기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6개월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멘토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우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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