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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실천".. 강원랜드, 정선군 주민 의료지원 실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2 19:44

수정 2024.07.22 19:44

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사(CaSA)’ 회원들. 강원랜드 제공
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사(CaSA)’ 회원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의료취약지역인 정선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상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강원랜드와 정선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 기탁 △진료소 설치 및 수송지원 △봉사인력 지원 등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의료지원 기간 서울대 가톨릭 의료봉사동아리 ‘카사(CaSA)’는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13개 진료과목에 의료인력 230여명을 투입했다.


355명의 정선군 주민들은 개별 진료상담부터 치료와 시술, 처방과 복약지도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추후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현장을 방문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의료지원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상생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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