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밤사이 부산 차량정비소·음식점서 불...인명피해 없어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3 10:03

수정 2024.07.23 10:03

23일 오전 3시 1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식당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오전 3시 1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식당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심야시간 부산의 목욕탕 건물 주차장과 비닐하우스에서 잇따라 불이 나 수백만 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 강서구의 목욕탕 건물 주차장 내 차량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2층 정비소와 건물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약 7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 목욕탕은 영업을 끝마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서 2명이 구조되고, 2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한밤중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3시 1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식당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으며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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