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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목포 북항 노을공원서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열린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3 10:59

수정 2024.07.23 10:59

오후 8시 특별무대...시원한 물줄기와 신나는 댄스파티
전남 목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북항 노을공원에서 '2024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북항 노을공원에서 '2024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목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북항 노을공원에서 '2024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4~5월에 이어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목포해상W쇼'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와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신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워터밤'으로 진행된다.

래퍼로 활동하는 JD와 유령의 신나는 힙합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이어지는 EDM 워터밤 공연에는 메인 DJ로 나선 개그맨 겸 가수인 박명수(G-Park) 씨가 거대한 물줄기와 함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DM 워터밤에 이어 K-POP에 맞춰 북항 노을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쇼가 10여분간 진행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목포에서 볼 수 없었던 EDM 워터밤 공연과 최근 대학 축제 등에서 EDM D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명수 씨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를 향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특별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워터밤 공연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오는 27일 특별공연에 이어 추석 귀성객을 겨냥한 9월 14일 정기공연이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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