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허위사실 유포" 허웅 전 여자친구, 카라큘라 고소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3 14:18

수정 2024.07.23 14:18

유튜버 카라큘라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뉴스1
유튜버 카라큘라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여자친구였던 A씨가 자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를 고소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카라큘라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A씨 측은 카라큘라가 유튜브에서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카라큘라는 제보를 근거로 'A씨가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A씨는 해당 제보자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허웅과의 임신과 낙태 등 과정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허웅은 A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은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로 이첩됐다.


카라큘라는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이 불거지자 전날 모든 영상을 비공개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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