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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현장점검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3 16:48

수정 2024.07.23 16:48

23일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왼쪽)이 여름 성수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파출장소 긴급 상황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3일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왼쪽)이 여름 성수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파출장소 긴급 상황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 여름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취약분야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올해 여름에 매우 강한 태풍과 잦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와 사전대비가 요구돼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 성수기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형민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내 유선장과 낚시어선을 찾아 안전 취약요소와 태풍 내습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안전운항, 출항 전 점검, 철저한 통신망 청취 등 자발적인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기상악화로 인한 출입항 통제 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 서장은 관할 파출소와 출장소에 들러 안전 관리와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상황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인명 구조장비 확인 등 긴급 상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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