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필한방병원이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 체육회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윤제필 병원장,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한방병원에서 진료시 대전광역시체육회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과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진료시 △우대혜택 제공 △한방 비급여 항목 진료비 감면 등 혜택 제공 △대전광역시체육회 주관 행사의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지원 등 체육 현장에서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대전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 중 형편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선수가 없도록 인계받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필한방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필한방병원의 전문적인 한방 치료와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