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서울역행·판교야탑행 광역버스 신설 등 성과
코로나로 중단 된 동서울·공항연결 버스 부족
코로나로 중단 된 동서울·공항연결 버스 부족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 관련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 연령이 40.8세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수요가 풍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수가 많은 실정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돼 향후 2만1000가구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6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버스교통 확대를 위한 총력을 기울였고, 광역버스 분야에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2024년 하반기 개통), 판교·야탑역행(8301번) 및 동탄역 및 동탄호수공원 경유 판교·야탑역행(8302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분리 등을 성과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직후 김포공항, 동서울행 시외버스가 노선 폐지되면서, 동서울권역으로 출퇴근 하거나 통학하는 시민과 김포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 시장은 "단기 대중교통 정책인 버스 신설·확대는 오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원도심, 운암지구, 세교지구, 동오산 아파트단지 등 오산의 모든 곳에서 서울·공항이용이 편리해지도록 적극 노선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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