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45·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종로경찰서 민원실에서 흉기를 꺼내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교통 관련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당시 술에 취해있거나 약물에 취해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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